가습이 답답하다. 제대로 해 놓은 게 없다. 하기 싫은 것도 많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내고 싶다. 가슴이 답답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내가 답답하고 매일 내일, 내일 미루는 나도 답답하고.

Trackback Address :: http://thelion.tistory.com/trackback/14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묘한 기분

삶의 극채색 2008/06/16 08:15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좋아한다.

둘째번으로 한국에 온다고 한다.

기분이 묘하다.

2년전에는 참으로 좋아했다.

근데, 지금은 참 묘하다.

가고 싶은데, 그날 하루를 뺄 수 있을까...

늘 오는 게 애매하다.

그때 나에게는 애매하지 않았지만, 지금의 나에겐 애매하다.

심경 정리가 필요하다.

티켓팅을 하고 갈 준비를 하겠지만, 그날을 전후에 내 인생에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가도 괜찮을 걸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좀더 고민을 해야하는 걸까?


그래도 가고 싶은 마음이 99.99999%
걸리는 마음도 99.999999%

작년에 열심히 할 걸.

올해 다시 깨닫게 된다.

후회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당당하게 보러 가야지.

Trackback Address :: http://thelion.tistory.com/trackback/13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dcast를 통해 항상 보고 있는 EBS 지식 시리즈.
짧지만 긴 5분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미니 다큐멘터리(?)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여기저기 퍼다나르기에 바쁜 인기 다큐멘터리!
그 인기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모아서 책을 출판했다.
그리고 어제 도서관을 돌아다니다가 지식 e SEASON 1을 발견했고 자리에 앉아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책 속에는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들이 가득차 있다.





구분하기 division

001 Crazy horse

002 커피 한 잔의 이야기
우리가 먹는 커피 한 잔에 얼마나 많은 아이들의 노동이 들어 갔는지, 얼마나 적은 돈으로 노동을 하는지에 대해 사진과 글이 나와 있다. 그리고 우리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그 커피의 값은 모두 거대 커피 회사의 손에 들어 가고 있다. 내가 매일 마시는 커피...이것조차도 자본주의에 추악한 면이 들어가 있다.

003 햄버거 커넥션

004 축구공 경제학
축구공 경제학도 커피 한 잔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10만원을 호가하는 유명 상표의 축구공들, 사실은 어린 아이들이 바느질을 해가며 만든 땀의 결정체였다. 그리고 그들이 받게 되는 돈은 너무나 적었다.

005 Blood Phone
006 Zoom out Ground

007 히잡
프랑스에서 어느 한 지역에 히잡을 쓰지 못하도록 했다. 물론 히잡이라는 것이 여성을 차별하는 하나의 형태로 들어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쓸지 쓰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사람은 히잡을 쓰는 여성이 되어야지 혹은 그 집단이 되어야지 프랑스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보다 잘 산다고, 혹은 보다 문화적(?)이라고 타문화를 우리의 잣대로 바라보는 것은 아닐까?

008 정글의 법칙
009 쌀
010 나는 달린다

밀어내기 exclusion
011 나 보고 싶었죠
012 부끄러운 기록
013 피부색
014 70만 600원
015 내가 죽는 날
016 21세기 담배 표류기

017 챔피언
'알리'의 이야기. 아직 보지 못한 그의 생애를 그리고 있는 영화가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흑인이란 이유로 많은 이들에게 무시를 받아야만 했던 챔피언. 하지만 이겨냈던 챔피언.

018 여섯 개의 점

019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가정폭력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리고 한 여성의 시가 전부였다. 폭력을 행사하고 미안한 마음에 꽃을 준다. 그리고 꽃을 받은 여성은 그가 미안함을 느끼고 또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여성이 마지막으로 그에게 꽃을 받은 것은 자신이 죽고 난 후 장례식장에서였다.

020 마지막 초상화
고흐의 그림 이야기. 그는 살아 생전 가난한 화가였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우리의 보통 이웃을 그린 화가였다. 그 사실을 알고나니, 그의 그림이 더욱 생동감있게 보였다.


기억하기 memory

021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이다. 얼른 일본이 그들의 잘못을 인정했으면 한다. 할머니들이 편히 눈감으실 수 있도록.

022 2-34, 2-35, 2-36
80년 5월에 광주에서 있었던 이야기들.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다. 나랏님에 의해서. 그리고 그 나랏님은 아직도 살아 있다. 한때 전재산이 29만원이었던 그 나랏님은. 사람들은 그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뻔히 알면서도 한 공원의 이름을 '일해'로 바꾸었다. 왜 잊는 것일까? 세상에 인간의 잣대는 무엇일까?

023 조건반사
024 IF
025 이상한 쇼
026 라 쿠카라차
027 그들의 이야기
028 호치민
029 크리스마스 휴전
030 기타의 전설

돌아보기 reflection
031 황우석과 저널리즘
032 TV 끄기
033 쇼핑의 법칙
034 비타민의 역습
035 달팽이 집
036 태어나지 않은 아이
037 수리부엉이 농가습격사건
038 우주탐험의 또다른 역사
039 시속 0Km
040 마지막 비행


Trackback Address :: http://thelion.tistory.com/trackback/12

댓글을 달아 주세요